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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M

7주년 이벤트로 미하일 클래스의 캐릭터 레벨을 1+1 해주고 있다.

유니온 레벨 상승을 위해서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하는 중이다.

 

이제야 185레벨,

올리는데 대략 3주의 시간이 걸렸다.

 

1+1인데 홀수 레벨인 이유는

맨 처음에 버닝 캐릭터로 등록하는걸 깜빡 잊었기 때문이다.

뒤늦게 알고 버닝으로 올려서 홀수로 레벨을 올리게 되었다.

 

레벨업하는 루틴은 게임에 접속해서 현디카페에

미하일을 포함해 두 캐릭터를 앉혀주고

미니던전에 자동사냥을 돌려준 뒤 잊고있을때쯤 다시 접속해서

휴식 보상을 받고, 콘텐츠 수행 보상을 받아주는 일이다.

 

이 작업에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벤트 참여를 위한 미니 게임을 해주고,

필요한 아이템을 현디카페 상점에서 구매한다.

 

N주년 이벤트 답게

캐릭터 성장에 정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많다.

 

 

이렇게 나의 메이플M 유니온은 642레벨이 되었다.

 

 

 

메이플스토리

 

올해 20주년으로 대유행을 맞았던 메이플스토리다.

나도 메이플 좋아하고 방학때마다 기웃거리면서 조금씩 캐릭터를 키웠다가

 

이번에는 왜일까,

유니온 레벨을 올려보고 싶어서 며칠 좀 열심히 해봤다.

 

드디어 노비스에서 베테랑이 되었다.

이쯤되면 '메린이 탈출'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메이플스토리는 장기간 플레이해온 팬이 많은 게임인지라

유니온 3000으로는 어디가서 메이플 좋아한다고

메이플 좀 해봤다고 할 수가 없다.

 

워낙 정성과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 게임이라

메린이 탈출해보겠다고 하면,

다른 게임을 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여기에서 게임을

더 하는게 맞을지 평소처럼 잠시 게임을 또

멀리해두는 것이 맞을지 고민된다.

 

한편으로는, 메이플을 조금 열심히 해보면서

깨달은 것으로, 콘텐츠 업데이트가 느리다,

게임이 불편하다는 것과 같은 비판도 있지만

 

오랜시간 사랑받는 게임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느꼈다.

 

일단 후자, "게임이 불편하다"라는 부분은

환골탈태 선언 이후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

 

콘텐츠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부분은 사실..

메이플스토리를 평소에 열심히 하지 않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체감되지 않는 것 같다.

 

장수 게임이다보니, 그 동안 누적되어온 콘텐츠가 많아서

유니온 레벨 키우기만 해도 당장 해야할 것이 많다.

 

또, 200레벨 이상이 되면

일일퀘스트를 통해 심볼을 얻는 것만해도

하루에 30분 이상 시간을 써야하는 데다가,

작지만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상 체계가 정밀한 덕에

(그 만큼 레벨 디자인이 너무 잘되어있다는 뜻)

 

사냥하는 것이 별것 아니지만 재미있고,

하루에 또 2~3시간 이상 게임하기에는 바쁘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정말 오래된 게임이고 매출도 상당히 잘나오는 게임이라

언젠가 한번 메이플스토리의 스펙업 방법과

Business Model에 대해서 정리해보고 싶은 욕심은 생겼다.

 

 

 

쓰다보니까 말이 길어졌다.

언젠가 메이플스토리가 왜 재미있고,

어떤 성장 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서 유료 상품을 사고 싶도록 만드는지 등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면서 이번에는 여기까지 해야겠다.

 

 

//

그 외 일주일 간 플레이했던 다른 게임들 리뷰는

다음 일기에서 다루도록 하면서 오늘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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